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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통] 뉴욕서 추석 보낸 문 대통령 오늘 밤 귀국...방미성과는? / YTN

2018-09-27 16 Dailymotion

■ 진행 : 송경철 앵커, 최영주 앵커
■ 출연 :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 홍현익, 세종연구소 외교전략연구실장


UN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3박 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오늘 저녁에 귀국합니다. 문 대통령은 이번 방미 기간 트럼프 대통령과 회담을 하는 등 숨가쁜 중재 행보를 이어갔는데요. 방미 성과를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 홍현익 세종연구소 외교전략연구실장 함께 하시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취임 후 두 번째로 UN총회를 찾은 문 대통령의 목표 가운데 하나는 한반도 평화정착 구상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확보하는 것이었죠.


문 대통령의 UN총회 연설 중 주요 내용 들어보고 이야기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김 위원장은 가능한 빠른 시기에 비핵화를 끝내고 경제 발전에 집중하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습니다. 앞으로 비핵화를 위한 과감한 조치들이 관련국들 사이에서 실행되고 종전선언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합니다. 이제 국제사회가 북한의 새로운 선택과 노력에 화답할 차례입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비핵화 결단이 올바른 판단임을 확인해 주어야 합니다.]


평양에서의 남북 정상회담에 이어서 사흘 만에 뉴욕으로 날아가서 숨가쁜 그런 일정이었는데요. 전체적으로 문 대통령의 방미 성과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인터뷰]
저는 상당히 좋은 성과라고 보고요. 문 대통령께서 평양을 가시기 직전에 하신 말씀이 북미 간에 대화만 재개돼도 성공이다,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대화 정도가 아니라 굉장히 빠른 속도로, 그것도. 북미 외교장관 회담이 벌써 이뤄졌고 실무회담이 비엔나에서 곧 열리고 그다음에 트럼프 대통령은 조만간에 북미 정상회담 장소와 시간이 발표될 것이다. 이렇게 빠른 속도로 가고 있고 그다음에 내용 면에서도 김정은 위원장이 그동안에 두 번이나 친서를 보낸 것으로 여겨지고 있는데 그 내용도 꽤 비중이 있는 것 같고요.

그다음에 문 대통령이 17시간 동안 김정은 위원장 만나서 한 얘기, 이거는 남북 공동선언에 안 들어 있는데 그 얘기를 또 전달해서 이게 다 시너지 효과를 가지고 작동해서 제가 볼 때는 10월 중에 북미 정상회담도 가능하지 않을까 이렇게 조심스럽게 전망합니다.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성사시킨 일이 가장 큰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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